변옥환기자 | 2019.06.17 13:30:32
롯데건설이 이달 말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동 가야3주택재개발 구역에 들어서는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6개동 총 93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640세대가 일반분양 몫이다.
전용 면적은 59~102㎡로 면적별로는 ▲59㎡ 299세대 ▲84㎡ 297세대 ▲102㎡ 44세대가 분양에 나선다.
교통여건은 단지 자체가 부산도시철도 2호선 동의대역과 맞닿아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아파트 단지 입구가 동의대역 5, 7번 출구 바로 앞이다. 지하철을 타고 서면역까지 5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부동산 등 업계에서는 서면 생활권으로 보고 있다.
인프라 시설 여건은 단지 인근에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개금골목시장이 위치해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 단지 인근에 가야초등학교, 개성중학교, 가야고등학교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내부 설계는 단지 내 캐슬게이트(문주)를 2개 만들 예정이며 층간 소음을 줄여줄 수 있는 바닥 차음재도 강화했다. 또 피트니스 클럽과 안내 데스크, 휴게 공간이 설치된 로비 라운지와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주방시설과 부속식을 갖춘 L-다이닝 카페도 들어선다.
이 밖에도 집안의 다양한 기기들을 음성인식으로 제어하는 스마트홈 IoT(사물인터넷) 시스템도 구축하며 외출 또는 귀가 시 조명, 난방, 가스 등을 원격 제어하는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도시철도 3호선 거제역 인근 ‘연제구 월드컵대로 185’에 있는 롯데 주택전시관에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