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전업 연계 강소기업과 정부 산하기관 및 전문 교육기관과 협업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지난 13일 부산발전본부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6개 강소기업과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 수토피아HR컨설팅과 ‘강소기업 일자리 인큐베이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6개 강소기업은 ‘성일터빈’ ‘유진코메탈’ ‘터보파워텍’ ‘한국플랜트서비스’ ‘한영산업’ ‘화신볼트산업’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 자격증 취득에서부터 기업별 현장실습, NCS 기초직무역량교육, 직장체험 등을 통해 우수 학생의 정규직 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부발전을 비롯한 각 기관, 기업들은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강소기업 인력난, 청년 고용 절벽 해소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내달부터 오는 8월까지 3주씩 2개 기수로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한다.
남부발전은 프로그램을 총괄해 참여자와 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인력 매칭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 ▲기업 공통교육 ▲장학금 지원을 담당한다.
또 6개 참여 강소기업은 ▲교육 우수자 정규직 채용 ▲교육 수료자 채용 지원 시 채용 가점 적용 ▲회사 홍보 ▲현장 교육을 지원한다.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수토피아는 프로그램을 공동 수행하며 우수 교육 참가자를 선발해 ▲참가자 취업 상담 ▲알선 지원 ▲정부 지원금 지원 ▲콘텐츠 개발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남부발전은 참여 협업 기관들과 함께 이달 중순경 부산지역 내 대학 졸업반 학생과 취업준비생에게 6개 강소기업에 대한 기업 소개와 프로그램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