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국제지역연구소는 6월 13일 오후 1시 30분 교내 동북아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주변국의 대북정책’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 중, 러, 일 4개국 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북미정상회담 후 주변국의 대북정책 및 향후 전망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세미나는 김상훈 국제지역연구소 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전동진 신라대 교수의 개회사와 이권호 소장의 기조연설, 산동대학 팡하오판 교수의 <북미 2차회담 후 중국의 대북정책 연구-중국의 한반도 정책과 주장>, 톨스토쿨라코프 이고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 교수의 <‘동쪽으로 향하게 하다’와 러시아 관계>, 키무라 타카시 일본 규슈국제대학 교수의 <2차 북미회담 이후 일본의 대북정책>이란 제목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 질의응답 등의 순서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차 북미정상회담 후 주변국의 대북정책의 전개방향을 살펴보고 향후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과 전개 방향 등의 전망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