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LINC+사업단과 사상구청, 사상구체육회는 지난 8, 9일 이틀동안 삼락생태공원 내 수관교 일원에서 '2019 사상 수상레포츠 한마당'을 개최했다.
'수상레포츠 체험교실'은 한번에 200명이 모터보트 탑승, 카약, 패들보트, 래프팅 체험하는 형태로 운영되었으며 총 2,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들이 지도했으며 모두 무료로 진행됐다.
모터보트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과 어린이들을 위해 에어 바운스, 워터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운영했다. 그리고 동서대학교 관광학부, 외국어계열, 미디어케뮤니케이션학부, 레포츠과학부 등이 준비한 13개의 다양한 이벤트 부스에 참여해 즐길 수도 있었다. 특히 100명의 동서대학교 학생들이 부스 운영과 수상스포츠 안전 요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전공에서 배운 내용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로 남았다.
또한 이번 행사는 다대포해양레포츠센터, 스포츠베어, 해양소년단, 부산은행 등이 함께 협력해 산학관이 건전한 여가 문화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로 자리매김했다. 동서대는 지속적으로로 서부산을 대표하는 시민 참여형 스포츠이벤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