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가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 뷔와 함께한 학창시절 추억을 공개했다.
13일 밤 방송 예정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자세히 보아야 엄친아다’ 특집에 출연한 승희는 “다른 반이었던 뷔를 먼저 알고 있었는데 나중에 전학 온 지민과 같은 반이 되어 지민을 잘 부탁한다고 소개받았고, 덕분에 셋이 친구가 됐다”며 3인의 우정을 공개했다.
승희는 지민에 대해 “연습밖에 모르던 애”라며 “새벽까지 연습하고 학교에 오면 거의 녹초가 돼 있었다”고 소개했다. 또, 뷔에 대해서는 “함께 연습하러 다닐 때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비친 모습을 보고도 춤 연습을 하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미국 뉴저지와 시카고, LA,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콘서트를 마무리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15일과 16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팬미팅과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