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연제구가 지난 11일 부산시 주관 ‘2019년도 부산형 OK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3개 사업이 선정돼 시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부산형 OK 일자리 지원사업은 정책 수요자인 구민 중심의 상향식 일자리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연제구의 사업은 ▲연제 메이커센터 조성사업 ▲The 건강한, 아이 키움 사업 ▲내 꿈을 향한 도전! 댄싱퀸! 3개 사업이다.
연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 노인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올해까지 총 6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연제 메이커센터 조성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경력 단절 여성에게 메이커 교육 등을 진행해 현장 중심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고령자 층에는 제품 디자인 포장 교육 등을 진행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The 건강한, 아이키움 사업은 보육시설에서 근무하는 조리사가 부재 시 대체조리사를 파견함으로 건강한 식사를 보장하고 조리사의 복지 증진, 경력 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내 꿈을 향한 도전! 댄싱퀸! 사업은 댄스, 무용을 전공한 여성의 불안정한 고용 상태 개선을 위해 피트니스 분야의 전문 실기, 리더스킬 교육 등 전문 인력을 양성해 고용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