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고리본부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 개최 후 전두수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사진에서 여섯 번째)이 기관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리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는 12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원프라자 실내체육관에서 ‘2019 고리본부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기장군 지역 및 전국의 우수 중소기업과 발전소 구매담당자와의 중개를 통해 동반성장의 장을 마련하고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기술개발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계, 전기, 계측, 정보통신, 기타 등 총 5개 분야 54여 곳의 지역 중소기업이 참가해 분야별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자사 제품을 적극 홍보하였다.

고리본부는 구매상담회에 참여한 모든 업체에게 장소를 제공해 구매상담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고, 부스에서는 발전소 구매담당자 약 200여 명과 참가기업 간 일대일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이인호 본부장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눈으로 직접 보고 현장에서 구매상담 까지 진행하는 만큼 중소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 판로확대와 기술개발 촉진을 통한 지역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