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시설공단 제8기 대학생 홍보단이 발대식 이후 기념촬영을 한 모습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오는 19일까지 제9기 대학생 홍보단 총 2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설공단 대학생 홍보단은 부산 소재 대학교의 2년제, 4년제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5개월이다.

주요 활동은 ▲공단의 주요 사업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 ▲참신한 아이템 제출 ▲대학생 기자단 활동(기사, 동영상 제작) ▲공단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홍보글 게시 ▲오는 8월 부산사직실내체육관서 열리는 2019 부산컵 국제 친선 여자핸드볼대회 서포터즈 활동 ▲시설 안전 개선사항 제안 ▲각종 캠페인, 사회공헌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선정된 홍보단 학생들에게는 위촉장, 공단 홍보물, 기념품, 사보, 매달 활동비 1만원 등을 제공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상장과 포상금(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1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홍보단 학생들에게 공단의 각종 행사와 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신청 방법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홍보단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관계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메일 발송 시 ‘모 대학교_이름’ 형식에 맞춰 메일 제목을 쓰고 파일명은 ‘지원서_이름’ 형식으로 첨부해야 한다.

이번 제9기 홍보단 최종 발표는 오는 21일 선정자 개인 이메일과 핸드폰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오는 26일 오후 공단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며 선정자는 발대식에 반드시 참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