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부산교통공사에서 열린 2019년도 상반기 CS 경영위원회에 이종국 공사 사장(중앙)을 비롯한 참여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교통공사가 11일 오전 본사 7층 회의실에서 2019년도 상반기 CS 경영위원회를 열고 부산도시철도 고객만족 경영 실현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고 밝혔다.

상·하반기로 나눠 열리는 CS 경영위원회는 공사 고객만족 경영(CSM)을 총괄하는 회의다. 이는 임원, 고객 접점이 높은 주요 부서장 등 공사 내부인사와 학계, 언론 등 외부인사가 두루 참여하는 사장 직속 최고 회의체다.

특히 올해는 언론계와 학계 인사부터 고객 모니터, 안전패밀리 등 공사 시민 서포터즈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 외부위원 5명을 비롯해 총 23명의 위원이 서로 다양한 시각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부산도시철도 CSM 추진 현황과 주요 과제를 설명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고객 불편사항 개선점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매년 CS 경영위원회를 통해 외부 전문가는 물론 고객의 목소리도 직접 듣고 있다”며 “오늘 회의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을 토대로 고객감동 경영에 더욱 다가서는 부산도시철도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