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6.11 16:29:41
롯데백화점이 2분기 환경 봉사활동으로 11일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은 샤롯데 봉사단이 참여해 하천 쓰레기 청소와 EM 흙공을 만들어 하천에 던지는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EM 흙공은 환경에 이로운 미생물을 흙과 함께 반죽해 만든 주먹 크기의 공으로 하천에 던지면 자연 분해돼 하천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이날 봉사는 롯데백화점 경영지원 부문 주관으로 부산을 비롯해 본사와 수도권,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롯데백화점 25개점의 샤롯데 봉사단원 400여명이 같은 시간대에 참여했다.
롯데백화점 나연 경영지원부문장은 “여름철 하천 변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민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천 쓰레기를 치웠다. 또 하천에 흙공을 던져 수질을 정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환경 봉사활동을 진행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