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통역안내사 교육생 모집 공고문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관광시장 다변화에 대비해 다양한 언어권의 관광통역안내사를 신규 양성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또 관광통역안내사 기취득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한다.

이번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지원 교육과정은 전문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동의대 산학협력단에서 전 교육과정을 무료로 진행한다.

신규·역량강화 과정은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신규과정의 경우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인도·말레이시아어 등의 언어권 대상으로 7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규과정의 신청 자격은 부산·경남에 거주하며 공인 어학성적 기준 점수 이상 등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 자격 요건에 준하는 사람이다.

또 역량강화 일반·프리미엄 과정의 신청 자격은 부산에 거주하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소지자에 한한다. 지난 2016~2018년 자격증 취득자는 일반과정, 2016년 이전 자격증 취득자는 프리미엄 과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동의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모집·채용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공사 관계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 또는 동의대 경제경영전략연구소로 전화 문의할 수 있으며 부산관광공사 또는 동의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