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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12일 벡스코 야외 광장서 개최

수제맥주 20개 부스·150여종 맥주 마련… 평일 오후 5~10시·주말 오후 3~10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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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6.11 13:23:01

지난해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현장 (사진=벡스코 제공)

벡스코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동안 벡스코 야외 광장에서 ‘2019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을 부산시 주최로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세계적인 수제맥주 메카로 급성장하고 있는 부산을 알리고 수제맥주와 푸드트럭, 프리마켓 등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행사다.

이번 행사의 수제맥주관은 8곳의 부산수제맥주 업체를 포함한 20곳의 수제맥주 부스로 구성되며 150여종의 전국 유명 맥주를 맛볼 수 있다.

또 푸드트럭관, 프리마켓관의 소상공인 60여개사와 버스킹 공연, 매직쇼, 재즈 댄스 등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감성 축제에 걸맞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행사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요일별 특정 색상의 의상을 착용한 관람객에 수제 맥주 무료 시음권을 제공하는 ‘드레스 코드’ 이벤트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감성 사진관 ▲수제맥주 정보관인 ‘수제맥주 도슨트 프로그램’ ▲방문객들이 직접 제작하는 ‘유튜브 동영상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또 부산 최초 양조장인 ‘갈매기브루잉’과 벡스코 공동으로 ‘홈브루잉 공모전’을 진행한다. 각 분야별 입상작에 갈매기브루잉 양조장에서 1케그(생맥주용 통)씩 생산해 위탁 판매·소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올해 부산시의 제로페이 이벤트를 통해 2000원 할인권으로 수제맥주와 음식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평일은 오후 5시~10시, 주말은 오후 3시~10시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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