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청 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버킷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렴버킷챌린지는 ‘나만의 청렴 다짐’을 실천한 뒤 다음에 지목받은 직원이 차례로 다짐을 수행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영복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시작으로 지목받은 직원들은 청렴사적지 탐방, 청렴 문화 체험, 자연 속에서 청렴 경험, 청렴 토론 참여 등 자율적으로 각자 다짐을 실천한다.
또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직원들이 실천한 내용을 홈페이지에 올려 관내 전 교직원뿐 아니라 시민들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 동안 경주 화랑마을에서 간부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소통 공감 청렴 워크숍’을 연 뒤 청렴버킷챌린지를 시작했다.
김영복 교육장은 “우리 직원들이 공직자의 가장 기본 덕목인 청렴을 자율적으로 실천함으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