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치위생과는 지난 7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울산시와 울산시 치과의사회가 주최하는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도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치과계 유관단체가 함께하는 치아사랑 연극제, 축하공연, 다양한 부스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보육기관의 아동 250여 명에게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연극과 축하공연,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불소도포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서 아동 구강건강관리의 실천이 평생 구강건강증진을 이룰 수 있도록 작은 변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춘해보건대 치위생과는 치아사랑 어린이 축하공연, 구강보건교육, 아동 인솔 등을 담당해 구강건강관리 실천에 대한 동기부여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학회장 최보경 학생은 "이번이 두 번째 구강보건의 날 행사 참여이지만 특히 올해는 미래 구강보건 전문가로서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돼 감회가 새롭고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춘해보건대 치위생과는 지난 2005년에 개설돼 1,044명의 치과위생사를 배출했고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도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4년 연속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 전원합격의 큰 성과를 이룬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