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PNAC가 오는 8일 송상현광장에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청년이 직접 기획한 ‘제1회 청년공원문화 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로 향하는 과거(RETRO)’라는 주제로 단순한 과거 물건, 콘텐츠 나열이 아닌 과거를 발견하고 잊고 있었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에서 청년들의 주도로 열린다.
행사에는 ▲추억의 흑백 사진 ▲스윙댄스 ▲추억의 군것질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에서의 다양한 공연 등 볼거리와 여러 체험 행사 등이 펼쳐진다.
또 청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리사이클 카드 지갑 만들기’ ‘함께하는 환경 지킴 행사’도 진행한다.
플래시몹의 형태를 띤 레트로 순삭 이벤트 ‘어벤져스윙’과 보이는 라디오 등 청년들의 이야기와 문화가 이날 펼쳐질 예정이다. 또 피아노 독주와 라넌 앙상블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산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창의력으로 만든 행사를 지속해서 열어 청년들이 모이는 공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