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이 2019년도 공채 최종합격자 65명(일반직 42명, 공무직 23명)을 5일 발표했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4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행정직 1명 ▲시설직 2명 ▲토목직 3명 ▲환경직 5명 ▲기계직 15명 ▲전기직 16명 ▲공무직 23명 등 최종합격자를 확정했다.

공단은 이번 채용에서 필기시험, 인성검사 외에도 2단계 면접전형을 도입해 스펙보다 역량, 직무능력이 뛰어난 우수 인재 채용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단은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방지사업을 확대하면서 해당 분야 신규직원을 대거 채용했다.

부산환경공단 배광효 이사장은 “청년 채용과 함께 고령자, 취업보호대상자, 고졸 기능인재, 장애인 채용 등 다양한 분야의 고용 확대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환경공단은 최근 3년 동안 350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