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여름철 물놀이 시설 안전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 후 전두수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오른쪽에서 열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리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장안읍사무소, 기장소방서와 함께 장안사 일대 여름철 물놀이 및 체육시설 안전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6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박봉수 장안읍장 및 장정환 장안119 안전센터장, 전두수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등 지자체 및 한수원 관계자 2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합동 안전점검은 장안사 일대 계곡 및 체육시설에서 시작됐다. 장안사 일대 물놀이 시설의 안전실태를 확인, 미비한 부분을 점검했다.

이어 등산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법을 담은 홍보물과 손부채를 나눠주는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전두수 대외협력처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해 재난취약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여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