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시민공원 투시도.(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이 7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에서 ‘e편한세상 시민공원’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전포1-1구역 재개발사업인 이 단지는 부산시민공원 인근에서 분양하는 올해 첫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5층~지상 35층, 17개동, 전용면적 59~107㎡, 총 1401가구(1단지 1286가구, 2단지 115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85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1단지 △59㎡ 315가구 △74㎡ 71가구 △84㎡ 384가구 △99㎡ 20가구 △107㎡ 23가구, 2단지 △59㎡ 43가구 등이다.

단지명처럼 부산시민공원과 단지가 가까운 것이 특징이다. 송상현광장, 라이온스 공원 등이 인근에 있으며, 단지 뒤쪽에 황령산이 위치해 도심 속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마트트레이더스, 하나로클럽,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서면지하상가, 전포카페거리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부산시청, 부산진구청 등 행정기관과 부산고등법원, 부산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성전초, 동의중, 항도중을 비롯해 성모여고, 양정고, 부산진여고 등 다양한 학교가 인근에 밀집돼 있다. 또, 서면 지역 학원가와 시립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350만원대로 형성돼 가격 경쟁력이 높다. 부산진구는 지난해 12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비교적 짧으며, 대출규제와 청약 1순위 자격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