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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한국도로공사에 항의 "제2외곽순환(김포~파주)에 자유로IC 연결하라"

손배찬 의장 "12월 완료 예정인 한강하저터널 실시설계에 자유로IC 설치 반영"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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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9.06.05 17:54:06

파주시의회 손배찬 의장 등 시의원들이 한국도로공사 김포양주건설사업단을 항의방문해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의 자유로IC 연결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사진= 파주시의회)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제2공구)에 남북을 잇는 자유로I/C가 반드시 설치되어야 한다"

파주시의회(의장 손배찬)는 5일 의정부시 소재 한국도로공사 김포양주건설사업단을 항의 방문해 성명서를 통해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에 자유로IC 설치를 반영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시의회는 항의 방문한 자리에서 "2017년 7월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2공구 턴킨 발주시 자유로 접근성 개선을 위해 자유로IC 설치 방안을 기술제안토록 공고문에 명시하겠다고 약속해 놓고 이제 와서 자유로IC 설치 계획이 없는 현대건설을 선정한다면 국민이 어떻게 정부를 믿고 따를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또한 "특히 대우건설과 대림건설 컨소시엄의 경우 자유로 연결을 위한 기술제안을 제시했고 턴키방식으로 추가 비용이 들지 않음에도 자유로IC 기술제안을 한 건설사를 제외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한 결과에 대해 문제를 제기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올해 완료 예정인 실시설계에 파주시민의 염원인 자유로IC설치를 반영하라"

함께 항의방문한 김형근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장과 성기율 파주시 이통장연합회장, 김경선 파주시새마을회 회장, 이강국 교하동 주민대표는 "자유로IC 없는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은 46만 파주시민을 무시하는 결정"이라며, "정부는 파주시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사업을 독단적으로 추진해선 안된다"고 토로했다.

손배찬 의장은 조남훈 건설처장에게 성명서를 전달하며 "12월 완료예정인 한강하저터널 실시설계에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파주시민의 염원을 담아 자유로IC 설치를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파주시의회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에 자유로IC가 설치가 반영되어야 함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선 바 있다"며 "시의회는 이번 한국도로공사 항의방문을 시작으로 김포~파주구간 2공구 구간에 자유로IC 설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파주출판도시 및 인근 주민들과 함께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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