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지난 1일 '제18회 DGB어린이미술 공모전'의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각 지역별로 모여 실시된 이날 대회는 대구, 포항, 구미 등 총 3곳에서 동시 개최됐다.
DGB대구은행 주최 사생대회는 지난 18년간 지역의 어린이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날도 27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4월부터 한달 여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사생대회 예선 공모에는 대구·경북지역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8천7백명이 응시해 대성황을 이루었으며, 접수된 작품들은 심사를 거쳐 274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각 지역 본선대회장에서 실력을 겨뤘다.
본선 응모작들은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지역별 대상, 금상, 은상, 특선 수상자를 오는 6월14일 DGB대구은행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교육감상과 DGB대구은행장상이 수여되며 지도교사 및 학교 단체상도 별도 수여된다. 어린이미술 공모전과 동시 접수를 받은 백일장 수상자도 함께 발표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성황을 이룬 본선대회 참가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며, DGB대구은행은 지역대표기업으로 모두가 참가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