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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사회복지대학원, '2019학년도 제2차 콜로키움' 개최

김용득 성공회대 교수, '커뮤니티 케어,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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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9.06.03 15:40:45

지난달 27일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 사회복지대학원 '2019학년도 제2차 콜로키움'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은 '커뮤니티 케어,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2019학년도 제2차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사회보장위원회 커뮤니티 케어 전문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용득 성공회대 교수가 강연을 맡은 이번 콜로키움은 동아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직원과 재학생, 부산복지개발원 및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 열렸다.

김용득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커뮤니티 케어(community care)'의 개념과 범위, 연구동향, 전망 등을 설명하며 향후 다양한 연구와 논의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커뮤니티 케어란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곳에서 지역사회의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독립생활 등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을 의미한다.

이날 콜로키움에서 김 교수는 커뮤니티 케어와 복지서비스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분류, △자립지원서비스 △이용자와 제공자의 협동생산 △지역사회 참여촉진 △대안공동체 지원 등 사회 시스템이 보호에서 자립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방향과 사례를 제시했다.

김 교수는 "커뮤니티 케어는 현재 정부가 고령사회에 대비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단순한 하나의 돌봄정책을 넘어 주택과 보건의료, 생활지원 등 다양한 사회 서비스와 유기적 연계까지 포함하는 큰 흐름이라 할 수 있다"며 "지역 사회 서비스 전달체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가능성이 높은 새로운 도전"이라고 커뮤니티 케어가 지닌 의미를 강조했다.

서울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한국장애인복지학회장과 한국사회서비스학회장 등을 역임하고 푸르메재단 이사와 사회보장위원회 제도조정 전문위원회, 장애인고용촉진 전문위원회, 서울시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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