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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SNS·홈페이지 신규 BI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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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6.03 11:42:36

부산관광공사 공식 페이스북 채널 국문판 ‘부산에 가면’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가 국내외 관광객에게 부산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SNS와 홈페이지의 신규 BI를 ‘부산에 가면’ ‘VISIT BUSAN’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BI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부산관광공사라는 기관명의 딱딱한 홍보 이미지를 벗고 ‘여행 가고 싶은 도시, 부산’을 친근히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국문 BI인 ‘부산에 가면’은 뒷문장에 어떠한 관광콘텐츠를 붙여도 어울리는 문구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상상력을 자극하고 여운을 느끼는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설정했다.

영문인 VISIT BUSAN은 VISIT + 도시명을 씀으로 해외 관광객이 손쉽게 부산 여행 정보를 검색하고 외국인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선정했다.

공사는 이러한 BI를 활용해 5개 언어, 12개 SNS 채널명을 국문 채널은 ‘부산에 가면’ 외국어 채널은 ‘VISIT BUSAN’으로 통일해 변경했다. 또 BI와 부산관광공사 사내 직원모델을 활용한 웹 달력을 매달 제작해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공사는 BI와 SNS 매체 홍보 확산을 위한 사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매일 업무 시작 전 3분간 부산 여행 정보를 국내외 친구들에게 홍보하는 ‘부산을 세계에 알리는 시각 ’SNS TIME 0857’을 운영하는 등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의 신규 BI는 공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부산여행정보를 원할 경우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부산관광공사 공식 SNS 채널 ‘부산에 가면’ ‘VISIT BUSAN’을 검색하면 된다.

공사 정희준 사장은 “그동안 다이내믹 부산이란 슬로건으로는 관광객 유치에 한계가 있어 조금 아쉬웠다”며 “BI 개발로 부산을 세계적인 관광도시 이미지로 새롭게 각인시켜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부산관광공사 공식 페이스북 채널 영문판 ‘VISIT BUSAN’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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