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제33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곳, 지방 34곳 총 40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33차 미분양 관리지역은 전월 41곳에서 전남 목포시 1곳이 제외됨에 따라 40개 지역이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고자 할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또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하므로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분양보증 예비심사에 대한 세부사항은 HUG 홈페이지나 콜센터, 전국 각 영업 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 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만 5303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6만 2041호의 약 73%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