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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싱가포르 창이공항그룹 등, 싱가포르-부산 간 교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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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5.31 17:59:30

31일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싱가포르-부산 노선 운항 협약’ 체결 직후 (왼쪽부터)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 창이공항그룹 웡 운리옹 수석고문, 부산시 유재수 경제부시장,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실크에어 푸차이 우 CEO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창이공항그룹 제공)

부산시, 싱가포르 창이공항그룹, 한국공항공사,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실크에어가 31일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싱가포르와 부산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식 파트너십은 국내 항공사인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싱가포르항공 소속 지역 항공사 실크에어가 싱가포르-부산 노선 운항권을 배분받으며 구축됐다.

이날 양해각서로 싱가포르와 부산시는 오늘(31일)부터 내년 5월 30일까지 1년 동안 무역, 비즈니스, 관광 활성화 등 양 지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부산시, 창이공항그룹, 한국공항공사는 두 지역의 항공 연계 강화를 비롯해 각 항공사의 서비스 인지도 향상 및 노선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과 싱가포르 지역민들은 향후 ▲로드쇼 ▲여행 박람회 ▲캠페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한편 실크에어는 지난 1일부터 싱가포르발 부산행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은 향후 수개월 내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김해공항의 최장거리 노선인 부산-싱가포르 노선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여러 기관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며 “협약 체결로 다양한 홍보 활동이 진행되면 부산을 방문하는 인바운드 관광객이 늘어나고 부산의 국제적 인지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창이공항그룹 에어허브 개발 부문 림 칭 키아트 매니징 디렉터는 “수년간 싱가포르와 한국 간 항공 노선은 주 60회 운항되는 싱가포르-서울 노선뿐이었다”며 “창이공항은 동남아로 향하는 관문이다. 지난 수년에 걸쳐 싱가포르-부산 간 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두 도시를 오가는 여행객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하늘길을 열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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