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시, 시리즈 액셀러레이터가 31일 오후 3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13회 B벤스데이 위크 with 오픈바우처’를 개최했다.
‘B벤스데이’는 창업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투자자금을 유치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계 지원하는 부산 대표 스타트업 기업설명회(IR) 데모데이 행사다.
이번 행사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2018 기술혁신형 창업사 지원사업’ 수혜 업체들의 투자 유치를 위한 후속 지원 차원에서 열렸다.
이날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6개사 ▲㈜에이디(VR 설계도면 서비스) ▲바이오식스(숙취해소제) ▲㈜제이제이앤컴퍼니스(ICT 기반 통합제어 수산 시스템) ▲㈜브이드림(맞춤형 인재 매칭 시스템) ▲스위치백(동적 구현 기반 컨텐츠 제공 플랫폼) ▲㈜비엔아이(가스사고 예방 센서형 측정 시스템)가 투자자 앞에서 IR을 펼친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B벤스데이를 비롯한 다양한 투자 플랫폼에 대한 지원을 통해 판로 개척,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좋은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벤스데이는 지난 2016년 7월 이후 시리즈 액셀러레이터 주관으로 홀수달 마지막 주에 행사를 열고 있다. 지금까지 12차례 행사를 통해 95억 5000만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하는 등 창업사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