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진행했던 소상공인협동조합 우수상품전 행사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광복점 제공)

사회적경제연합이 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해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함께 지하 1층 아쿠아몰 행사장에서 내달 6일까지 '사회적경제 우수상품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시,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도 적극 후원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를 구성하는 기업들이 성장하고 더욱 발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된 품질은 우수하지만 홍보 및 마케팅 부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의 판로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대형 유통망이 확보돼 있는 롯데백화점에서 제품홍보의 기회와 상품 판매를 함께 제공하는 지역상생을 위한 특별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을기업 다림향의 보이차 등 50여개 업체들이 참여해 350여개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남기대 점장은 "사회적경제를 구성하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판로의 기회가 돼 한층 더 성장, 발전하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행사뿐만 아니라, 광복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회적경제기업 상행협력관도 상시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