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2019 한국해양레저쇼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해양레저 장비, 의류, 안전용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 부문’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해양레저 ‘체험 부문’ ▲서핑 등 바다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대회 부문’ ▲해양 환경 캠페인, 썸머 뮤직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됐다.
전시는 3일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해양레저 분야 관련 장비와 용품을 비롯해 해양안전용품, 의류, 액세서리, 기능성 코스메틱 제품 등 약 40여개 브랜드가 소개된다.
체험은 서핑, SUP, 딩기요트, 윈드서핑, 스크린 조정, 수상스키 시뮬레이터 등 총 9가지 종목을 경험할 수 있다. 이는 현장에서 바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 내달 1일과 2일 양일 동안 서핑, SUP, 딩기요트 3가지 종목 대회도 진행된다. 초급부를 포함한 중·상급자까지 행사 참여자 가운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행사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해양과 해양 환경을 주제로 한 영화 상영이, 둘째 날에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가수들의 썸머 뮤직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또 바다를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광안리 비치 클리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레저부산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한국해양콘텐츠협회로 전화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