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상생경영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차원에서 취약계층 고용 사회적 기업 및 사회적 협동조합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취약계층의 고용비율이 30%이상인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취약계층 고용비율 확인서'를 소지하고, 본점 소재지가 울산광역시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접수기한은 내달 9일까지 접수하며, 대상, 지원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내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UPA에서는 대상기업의 자격이 충족되면 기업체 pool을 구성해 해당기업의 사업 종목과 매칭해 (1社 1事業) 우선 조달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UPA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하는 목적은 그 동안 울산지역내 취약계층 고용기업의 어려움을 반영해 공공조달 시장 초기 진입에 도움을 주고, 한발 나아가 기업의 고용 안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