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건설경제산업학회가 오는 30일 오후 1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시재생 사업에 주택도시기금과 보증으로 금융을 지원하는 HUG의 연구 역량을 증진하고 주택도시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내 대학, 연구기관, 관련 업계 등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참석해 국내 도시재생 사례를 공유하고 금융 활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부 세션에서는 ‘지역공동체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성대 이현진 박사 ‘삼선권 성곽마을 도시재생방안’ ▲광운대 박태원 교수 ‘4.19 사거리 도시재생방안’ ▲HUG 박성은 연구위원 ‘마을 거점시설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LH 김주진 연구위원, 주택산업연구원 김덕례 연구위원, 김경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센터장의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도시재생과 사회적 금융 역할’을 주제로 ▲AURI 윤주선 연구위원 ‘민·관 협력 공적부동산 재생방안’ ▲국회입법조사처 김예성 조사관 ‘도시재생과 크라우드 펀딩 활용방안’ ▲HUG 방두완 연구위원 ‘사회경제조직에 의한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어 세종사이버대 조덕훈 교수, 이종수 JFK 임팩트금융 이사장, 성진경 오마이컴퍼니 대표가 전문가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산·학 협력 세미나는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