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오는 30일 오후 3시 부산시 서구 대신초등학교 강당에서 서구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1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정책 간담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석준 시교육감과 서구지역 학부모들은 부산교육 현안 해결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눈다.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은 해당 부서에서 검토해 교육정책 수립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시교육청은 동구, 중구, 영도구, 강서구, 기장군 등 지역별 학부모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연이어 열 예정이다.
시교육청 김흥백 총무과장은 “해당 간담회는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통의 채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정책을 개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