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교육청, 중학생 대상 DMZ 현장체험 첫 실시

각 교육지원청별 평화·통일 학생동아리 운영학교 연합 1박 2일 현장체험 진행

  •  

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5.29 11:51:58

부산시교육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본청 사상 처음으로 중학생 및 학부모 대상 비무장지대(DMZ) 탐방 체험활동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변화하는 남북관계 속에 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새로운 통일교육 모델을 찾기 위해 내달부터 ‘DMZ 탐방 평화·통일교육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장체험은 5개 교육지원청별로 평화·통일 학생동아리 운영학교 연합으로 진행한다. 올해 참여 인원은 200여명이다.

내달 7~8일 1박 2일로 서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6~18일 동래교육지원청, 7월 17~18일 해운대교육지원청, 8월 12~14일 남부교육지원청, 10월 3~4일 북부교육지원청 순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철원의 옛 북한 노동당사, 고성 통일전망대, 파주 DMZ 캠프 그리브스, 도라산 전망대 등을 탐방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현장체험에 앞서 김석준 시교육감은 ‘제7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오는 31일 오후 2시 15분경 해운대교육지원청 신정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통일수업을 한다.

앞으로 시교육청은 학생의 미래 통일역량 함양과 미래 통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마다 초·중·고등학교 평화 ·통일 학생동아리와 교사 현장답사단을 지원하는 ‘학생참여형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이번 DMZ 탐방을 통해 평화, 화해, 상생의 가치를 직접 체험함으로 평화 통일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통일시대를 대비해 현장체험형 평화 통일 교육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