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가 ‘야스(YAASS)’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오비맥주)

카스가 ‘선택의 즐거움과 신선함’을 주제로 한 초대형 ‘야스(YAASS)’ 캠페인으로 2019년 여름 성수기 공략에 전방위적으로 나선다.

오비맥주가 세계 최고의 광고 제작사로 손꼽히는 위든&케네디(Wieden & Kennedy)와 함께 야스라는 주제의 캠페인 영상을 제작, 6월부터 SNS 채널 등을 통해 잇달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야스는 ‘결정의 순간, 당신의 선택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신조어로, 카스 브랜드 이름을 의성어식 감탄사 형태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 영상의 기획과 제작을 맡은 위든&케네디는 권위 있는 글로벌 광고대상 ‘A-리스트 크리에이티비티 어워즈’에서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광고 기획사다.

이들이 선보이는 야스 캠페인 영상은 사소한 결정을 내릴 때조차 주변의 의견에 의존하는 ‘메이비(결정장애) 세대’에게 ‘새로운 관점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라’는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한식당 편’에서는 친구들과 식사를 할 때 특정 맥주 브랜드 하나를 결정해야 할 상황, ‘노래방 편’에서는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만의 애창곡을 골라야 하는 상황을 각각 설정해 카스 맥주가 주인공의 최종 선택을 격려하고 축하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카스는 시청자 선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새로운 형태의 ‘인터랙티브형 영상’도 SNS에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