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백인제기념도서관은 오는 30일 본관 대강당에서 베스트셀러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의 김수현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나로 산다는 것에 대해'를 주제로 나로 사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사회, 심리적 요인에서 설명하고 나다운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태도와 방법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이기도 한 김수현 작가는 2009년 첫 책 '100% 스무살'을 시작으로, '안녕 스무살', '180도'등 그림 에세이를 통해 풀어내고 있다.
특히 2016년 발간된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출간 이후 7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순위 상위를 유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다.
국내뿐 아니라 대만, 중국, 태국, 베트남에도 출간될 예정이며, 특히 일본에서는 지난 2월 출간된 이후 8만부가 판매되는 등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고 있다.
인제렉처시리즈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지치고 힘들어하는 어른들과 새로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들을 위해 진짜 '나'로 살기 위한 뜨거운 조언과 단단한 위로를 김수현 작가에게 직접 들어보고자 계획했다"고 전했다.
인제대에서 진행해 오고 있는 인제렉처시리즈는 인문학적 소양과 교양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사를 초청해 지혜와 통찰을 배우는 연속 강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