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HUG 부산 본사에서 열린 ‘사회복지시설 공기청정기 지원 사업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재광 HUG 사장(왼쪽)과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사회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2억 5000만원을 28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HUG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자주 이용하거나 거주하는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에 무방비로 노출된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신규로 추진되는 HUG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문제가 심각한데 HUG의 세심한 관심이 소외계층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