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5.28 15:05:24
한국남부발전㈜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이 발전소 연안 생태환경 개선과 지역 소득 증대 공동사업 추진에 협력한다.
남부발전은 지난 27일 수산자원관리공단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혁신성장과 상생경영을 위해 남부발전과 FIRA 노사가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공동사업 발굴 ▲발전소 연안 생태환경 개선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 시행을 위해 양 기관은 내달 실무 TF팀을 꾸려 오는 11월까지 공동사업 계획 수립에 나설 예정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노사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추진하고 체결하는 만큼 공공기관 협업의 우수사례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FIRA 신현석 이사장은 “바다에서 사업을 하는 양 기관으로서 본 협약으로 어촌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 개발에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관계가 국내 발전사들과의 협력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