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지난 27일 서울 사옥에서 ‘KSD 꿈이룸 장학사업’ 2019년도 신규 장학생 6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KSD 꿈이룸 장학사업은 KSD나눔재단이 후원하고 기업 사회공헌 전문 파트너인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장학사업이다.
이번 장학생은 전국 학교, 지역아동세네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고생 40명과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학업 성적이 뛰어난 고등학생 20명과 대학생 4명이 그 대상이다.
KSD나눔재단은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에게 초·중·고생의 경우 졸업 시까지 매년 120만원에서 36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학생의 경우 매년 최대 4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매년 총 1억 5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래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정진해 목표하는 바를 이루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봉사하는 나눔 문화의 메신저로 성장해 대한민국의 멋진 미래가 돼 주길 바란다”고 장학생들에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