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부산항축제에서 진행된 축구대회에서 BPA 축구팀 관계자들이 청렴 홍보물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25~26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등지에서 열린 제12회 부산항축제에서 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BPA는 이번 부산항축제 행사의 하나로 치러진 항만가족 축구대회에서 반칙 수가 가장 적은 팀을 선정해 ‘페어플레이’상을 수여했다. 또 대회 참가자, 응원단에게 청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청렴 축구대회’ 방향으로 진행했다.

또한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청렴 OX 퀴즈 대회’를 열고 퀴즈 참가자에게 친환경 용품과 청탁금지법 리플릿을 배부했다.

뿐만 아니라 공사는 부산항 투어에 참여한 시민에게 청탁금지법, 공익신고, 보조금 부정신고, 부패 신고 관련 리플릿과 친환경용품을 배포하며 관련 규정 취지를 설명했다.

BPA 남기찬 사장은 “세계 20위권 청렴국가 도약을 위한 정부의 반부패 종합계획에 발맞춰 청렴정책을 꼼꼼히 이행하며 타 공공기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