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자칠판 약정서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신명호 회장직무대행(오른쪽)과 곽경조 창신고 교장.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2년 연속 경남지역 학교를 지원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 6층 회의실에서 신명호 회장직무대행과 곽경조 창신고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칠판 30대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부영그룹은 지난해말 경상남도 교육청과 마산고 등 11개 학교에 전자칠판 321대를 기증하기로 협의했다. 올해 3월에는 진해신항중학교와 전자칠판 15대를 기증하기로 약정했다. 부영그룹이 현재까지 경남지역 학교에 지원한 전자칠판은 총 25억원 규모다.

이날 신 직무대행은 “100여년 역사를 가진 창신고에서 부영그룹이 기증하는 전자칠판이 학급에서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부영그룹은 사회공헌활동 및 장학사업을 지속하면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