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5.27 14:00:40
BNK부산은행이 지난 25일 토요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500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 꾸러미 ‘해피맘 박스’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은행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출산을 장려하고 저소득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생아 육아에 필요한 각종 용품을 담아 전하는 활동이다.
해피맘 박스에는 부산은행 희망드림 봉사단이 직접 만든 신생아용 초점책자, 배냇저고리, 턱받이, 온습도계 등 총 17가지 필수 출산·육아용품이 담겨있다.
이날 부산은행 희망드림 봉사단이 제작한 해피맘 박스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부산돌봄사회서비스센터를 통해 지역 저소득 출산가정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부산은행 박경희 동부영업본부장은 “출산 가정과 아이들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길 바라며 매년 ‘해피맘 박스’ 사업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부산시의 출산 장려정책에 적극 동참해 지역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해 부산시와 부산 맞춤형 출산 지원정책인 ‘아이·맘 부산플랜’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산은행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는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선착순 2000명에게 금융권 최고 수준의 바우처인 1인당 2만원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