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25일 LG와의 홈경기에서 협력 의료기관인 오성병원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 대상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같은 날 열린 ‘팬 사랑 페스티벌’을 기념해 야구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올 시즌 손아섭 선수의 안타 하나당 20만원의 후원금을 적립해 시즌이 끝난 뒤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데 쓸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오성병원 신상호 병원장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오성병원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성병원은 지난 2018시즌에도 롯데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독거노인과 저소득 계층을 위해 4000만원 상당의 관절 수술 및 의료서비스를 무상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