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경제진흥원, 올 상반기 해외바이어 상담회 성황리 개최

미주·일본·중국·베트남 바이어 초청… 부산기업 163개사, 비즈니스 상담 통해 735억 규모 계약 성과

  •  

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5.27 13:48:38

지난 22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상반기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에서 해외바이어와 부산지역 기업 관계자들이 사업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미국·일본·중국·베트남 4개 지역 부산시 무역사무소가 공동 주관한 ‘2019 상반기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마쳤다.

27일 부산경제진흥원에 따르면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번 상담회는 미주, 중국, 일본, 베트남을 중심으로 5개국 40개사 바이어가 참가해 부산기업 163개사와 319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상담회는 해외 판로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많은 기업에 해외시장 진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참가 바이어들의 주요 상담 희망 품목은 37.5%(15개사)가 지역 주력 산업인 조선·플랜트 기자재, 자동차 부품, 기계부품 및 금속 가공 관련 산업재다. 또 생활용품과 식품 등 소비재 품목이 57.5%(23개사), 나머지 5%(2개사)는 종합 품목으로 집계됐다.

성과는 상담액 9851만 6000달러, 현장 계약액 230만 달러를 포함한 계약 추진액 6128만 8000달러로 나타났다. 1개사 당 37만 6000달러 수준이다. 이는 최근 3년간 상담회 1사당 평균 계약 추진액의 114% 정도로 나타났다.

이번 상담회가 당초 목표보다 많은 계약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국내 수송기계류 미주 수출이 증가 추세(미국 14.8%, 멕시코 16.1%)에 있으며 특히 베트남 기계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13.6%로 크게 증가하는 등 대외적인 환경요인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최근 ‘K-Beauty’ 등 한류의 영향으로 부산지역 생활용품의 미국, 중국, 일본 수출이 각각 33.7%, 21.0%, 20.0% 증가 추세에 있어 관련 기업의 주력 수출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가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상담회 전날인 지난 21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는 ‘성공적인 미주시장 진출을 위한 세미나’가 열려 지역 기업 관계자 등의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