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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 러시아 언론에 “물류 분야 강화할 것” 밝혀

블라디보스토크 현지서 기자회견… “문재인 대통령의 나인브릿지에 이어 10번째 다리 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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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5.24 17:02:17

24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현지 언론사 간담회에서 기자의 질문을 듣고 있는 오거돈 부산시장 (사진=부산시 제공)

오거돈 부산시장이 24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롯데호텔에서 현지 언론 기자간담회를 열고 양 도시 간 관광·물류 협력 강화 계획 등을 밝혔다.

현지 언론매체의 문재인 대통령의 신북방 정책 핵심 기조인 ‘나인브릿지’ 외에 어떤 사업이 있는지 질문에 대해 오 시장은 ‘물류 분야’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9개의 분야를 모두 연결할 수 있는 10번째 다리인 ‘물류 분야’를 강화할 것”이라며 “실제 어제(23일) 한-러 공동 물류센터 사업을 위한 투자 합작 계약과 한·중·러 물류 관련 민간기업의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고 답했다.

양 도시 간 문화적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질문에 오 시장은 “아시아의 유럽이라는 연해주 지역 특성을 살려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면 지금보다 더 많은 부산 관광객들이 찾게 될 것”이라며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북항 오페라하우스에 이곳 마린스키 오페라 극장 공연단이 방문 공연을 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도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거돈 시장은 블라디보스토크와 자매결연을 한 지 27년이 지났지만 연해주 전체 지역과는 교류가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어제 연해주지사와의 면담으로 우호협력의향서를 체결해 공식 협력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순방 성과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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