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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부산교통공사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협약

고교생 대상 ‘교통’ ‘운송’ 분야 직무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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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5.24 10:44:05

부산시교육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교육청과 부산교통공사가 오는 27일 오후 3시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꿈을 담아내는 기업(꿈담기)’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꿈담기 프로그램은 일회성 진로 체험이 아닌 기업 직무 중심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해당 직업과 직종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차례 집중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교통, 운송 분야에 대한 직무 중심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부산교통공사는 프로그램 운영 장소와 전문 직업 멘토를 제공하며 시교육청은 진로 체험 프로그램 컨설팅과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은 기관사, 역무원, 검수원, 관제사 등 부산교통공사의 다양한 직종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또 철도 관련 대학과 입사 노하우, 각종 관련 면허제도, 교육 훈련기관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향후 시교육청은 14개 우수 진로 체험 기업을 발굴해 정보를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특화된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 이수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전문 직업 세계를 체험해봄으로 진로 설계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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