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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35억 들여 ‘미세먼지 저감 사업’ 32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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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5.23 17:44:34

부산 기장군청 (사진=부산시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피해 예방과 오는 2022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 25% 줄이기’ 정부 목표 달성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종합 대책을 23일 발표했다.

이번 종합 대책의 주요 내용은 생활 부문 미세먼지 저감 관리, 취약계층 건강 보호 등 5개 분야 총 32개 사업으로 총 34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미세먼지 저감 방안 연구용역 ▲‘미세먼지 제대로 알기’ 시민 대상 교육 ▲실시간 대기질 오염도 정보 매체 설치 확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도시농업 녹색 커튼 설치 ▲취약계층 이용시설 미세먼지 개선 사업 ▲취약계층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지원 ▲살수 차량 운행 등이다.

특히 부산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미세먼지 저감방안 연구용역을 오는 10월까지 시행함으로 광역단위보다 좀 더 면밀히 기장 지리·산업 특성을 반영한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기장군은 향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주민행동요령 홍보 ▲관급, 직원 차량 2부제 시행 ▲도로 재비산먼지 관리 위한 진공청소·물청소 차량 추가 운행 ▲취약구간 도로 세척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공장과 대형 공사장에 대해서는 작업 시간 조정 등 저감 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에 따른 단계별 강화조치로는 ▲1단계(고농도 1~2일) 야외수업 금지, 학생·옥외 근로자 등 보호조치, 도로먼지 청소차 운영 등 현행제도 이행 강화 ▲2단계(고농도 3~4일) 관용·공용 차량 운행 전면 제한, 공공사업장 가동시간 추가 단축, 취약계층 마스크 지급 등 공공부문 조치 강화 ▲3단계(고농도 5일 이상) 민간자율 차량 2부제 시행, 굴뚝 자동 측정장비 부착 사업장 유도, 1~3종 대형 사업장 조업 단축 유도 등 민간 부문 조치 강화에 나선다.

기장군 관계자는 “지난해 5월 1일자로 악취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해 생활 주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밀착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에 앞서 지난해 말 기본계획 수립 시행, 미세먼지 저감 지원사업 등을 담은 ‘부산시 기장군 미세먼지 관리 조례’를 제정하는 등 환경 문제에 선제 대응을 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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