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일대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모델하우스를 24일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인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동 2040가구와 오피스텔 1개동 345실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 1226가구, 오피스텔 341실이 일반에 분양되는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아파트 59㎡ 392가구와 75㎡ 971가구, 84㎡ 677가구, 오피스텔 29㎡ 230실, 55㎡ 69실, 68㎡ 46실 등이다.
‘매죽지마을’로 불리는 이 지역은 부산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부산지하철 1호선 좌천역이 도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중심업무지구인 서면과 가깝고 현대·롯데백화점, 이마트, 일신기독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성남초, 부산중, 부산서중, 경남여중 등이 주변에 위치해있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부산 동구는 비조정 대상 지역이어서 대출규제가 강하지 않으며, 다주택자 및 당첨 전력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닌 수요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도 6개월로 비교적 짧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