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5.23 10:12:10
부산시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23일 오후 3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21층 한국무역보험공사 회의실에서 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는 기업들로부터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에 대한 불편, 건의사항 등을 듣고 사업 성과를 되짚어 보며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대해 문의 사항이 있다면 한국무역보험공사 홈페이지 고객참여방을 참조하거나 공사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는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 발생하는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출보험은 수입자의 계약 파기, 파산, 대금 지연으로 인해 기업 또는 금융기관이 입게 되는 손실을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이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 김윤일 일자리경제실장은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수출로 인한 손실 발생 시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는 알찬 사업”이라며 “대외경제의 불확실성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지역 수출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며 확대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