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신용보증재단이 22일 ‘부산형 관광기업 육성, 관광산업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도구 소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하게 될 관광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지원센터에 입주하는 관광 스타트업은 안정적인 지원 체계 아래에서 교육, 컨설팅, 재정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사 사업장에 제로페이를 도입해 전국적인 제로페이 활성화에도 동참한다. 양 기관은 관광기업 지원 프로그램 상호 홍보, 공동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 정희준 사장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지역 관광 스타트업을 양성해 부산 관광산업 활성화와 혁신 성장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재단과의 업무협약은 관광 스타트업에 대한 컨설팅과 재정 지원 체계를 갖추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부산시와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2019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 15일 부산 유치를 확정한 바 있다.
지원센터는 매년 부산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반 관광 스타트업 창업, 기업 육성 ▲지역 기반 전통적 관광기업 개선 지원 ▲관광 일자리 허브 ▲기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