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5.22 16:48:13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1일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노사 공동 지역사회 상생 협력 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신보 창립 제43주년과 신보 노조 창립 제39주년을 기념해 대구 본점 인근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고 지역 소외계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 김효명 전무이사, 노조 고광욱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5명은 복지관을 방문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배식 봉사를 했다. 또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직접 도시락을 배달했다.
신보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식대 일부를 아껴 ‘신보 지역상생 도시락’ 3000개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 도시락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1년간 매주 1회씩 계속 배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신보는 ‘신보 지역상생 도시락’ 기부를 정례화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상생 협력 모델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취약계층의 식생활 문제를 개선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환경과 소외계층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