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tvN 새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가제)에서 만난다.
'사랑의 불시착'은 '별에서 온 그대'(2013~2014), '푸른 바다의 전설'(2016~2017) 박지은 작가의 신작이다. '굿 와이프'(2016), '로맨스는 별책부록'(2019)의 이정효 PD가 연출하고,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사랑의 불시착'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녀를 지키다 사랑에 빠진 장교 '리정혁'(현빈)의 로맨스를 다룬다. 현빈은 수려한 외모에 최정예 실력을 갖춘 장교 리정혁을 연기한다. 손예진은 대한민국 상위 1% 상속녀 윤세리 역을 맡았다. 현빈과 손예진은 이 작품을 통해 드라마에서 첫 호흡을 맞춘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2018)으로 인연을 맺었다. 올해 초 미국 로스앤잴레스(LA) 동반 여행설과 함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지만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