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하원미 부부가 아들 무빈 군 중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22일 추신수 아내 하원미 씨는 인스타그램에 첫째 아들 무빈 군의 졸업식 사진을 올렸다.
하원미는 "언제 이렇게 큰 거야. 여긴 고등학교가 4년이라 중2 때 중학교 졸업식을 한다. 제일 신기한 건 졸업식이 오늘인데 기말고사가 다음주라는 사실. 졸업했다고 띵가띵가 못 놀아서 사실 엄마는 좋다만"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그나저나 나도 볼수록 신기한 콩나물 크듯 진짜 쑥쑥 잘도 크는 우리 무빈이. 결코 작지 않은 아빠를 옆에 서면 꼬마로 만들어버리는 우리 아들. 그만큼 우리도 늙는 거겠지.. 내 청춘을 돌려다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추신수-하원미 부부와 아이들이 함께 포즈를 취했다. 특히 폭풍 성장으로 아버지 추신수보다 키가 큰 장남 무빈 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추신수의 키는 180cm다.